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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경인아라뱃길 조명 개선

인천 서구가 경인아라뱃길을 가로지르는 시천교, 청운교의 조명 보수 및 개선으로 야간경관을 새로 단장했다.

구는 야간경관 개선사업으로 시천교에 투광등 174개, 청운교에 투광등 88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천교와 청운교는 조명 노후화로 인해 상당 기간 동안 조명이 미점등되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구는 시천교의 경우 교각 측면 투광등을 부드럽고 밝은 톤과 은은하고 따뜻한 톤을 사용해 시간별, 구간별로 다른 연출이 가능하도록 다채롭게 경관을 꾸몄다고 밝혔다.

또한 개선된 조명으로 인해 아라뱃길의 아름다운 야경이 더욱 돋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아라뱃길이 더욱 아름답게 단장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관 사업으로 인천 서구만의 도시경관을 만들고 도시의 품격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인천서구청 보도자료

나우인터넷뉴스 이민아기자 mina2734@naver.com 이민아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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