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난독증 진단검사와 치료지원 초1까지 확대

이민아기자 승인 2022.10.01 15:20 의견 0
인천시교육청이 주관하는 난독증 진단검사 및 치료지원

인천광역시 교육청은 관내 초등학교 1학년 중 희망자 63명을 대상으로 난독증 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난독증은 지능과 시력, 청력이 모두 정상임에도 불구하고 글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습장애이다. 이로 인해 난독증 아이들은 학습결손 등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인천시교육청은 난독증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지난 8월부터 초등학교 2~6학년 105명에 대한 치료를 지원했으며 이번 검사는 초등학교 1학년까지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난독증 진단검사는 전문기관에 방문해 진행하거나 진단위원이 학교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진단검사 결과 치료 대상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인천시교육청이 지정한 8개의 전문치료기관에서 총 30회기에 거쳐 무료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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