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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

거창군은 지난 4일 거창군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공직장을 대상으로 한 '2022년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2022년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는 공공기관에서 관행적으로 사용하는 공공언어를 쉽고 올바르게 사용해 군민들의 거창군 행정 이해도를 높이고 활발한 소통을 통한 신뢰도 향상을 위해 계획되었다.

경상국립대학교 국어문화원 강민정 강사는 "알아듣기 쉽고 분명한 언어의 사용은 공공기관과 군민 사이의 활발한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하고 어려운 행정 용어를 사용하면서 생기는 경제적 손실을 줄일 수 있다"며 바른 우리말 사용을 위한 공직자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조호경 문화관광과장은 "우리 군은 앞으로도 교육을 시행해 간결하고 명확한 문장을 사용하여 군민들이 군 행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거창군청 보도자료

나우인터넷뉴스 이민아기자 mina2734@naver.com 이민아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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