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환경 페스티벌 '불편한 음악회' 개최

10월 21일에 개최... 인기 가수 장윤정, 박군 등 출연

이민아기자 승인 2022.10.13 16:38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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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1일에 개최되는 환경 페스티벌 '불편한 음악회'

쓰레기 없는 환경 페스티벌 컨셉트의 불편한 음악회가 10월 21일 강서구 명지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조금 불편하더라고, 환경을 위해!'라는 슬로건 아래 부산환경공단이 주최한 불편한 음악회는 부산시 36개 기관, 기업, 시민단체 등이 협업하는 범시민 환경캠페인으로 강서구 명지근린공원에 마련될 무대서 진행될 예정이다.

불편한 음악회는 인기 트로트 가수 장윤정, 미스터트롯 출연으로 인기를 얻은 박군, 2인조 락그룹 노라조, 뮤지컬 가수 김소현과 행사 MC 겸 트로트 가수 지원이 출연한다.

부산환경공단은 음악회에 참가하는 시민들을 위해 기관 홍보, 친환경 제품 판매, 체험 등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텀블러를 지참한 시민들에게 음료를 제공한다.

부산환경공단은 2009년도부터 환경과 문화를 연결하여 메시지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해 온 기관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동·서부산 지역의 문화 불균형 해소와 환경 도시 조성 및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한 시민 의지 단합, 그리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시민 일상과 심리회복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부산 강서구는 행사 당일 1만 명의 시민이 모일 것으로 추정하여 행사 지원과 재해 대처, 코로나 방역 조치 등 행사에 참가하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부산강서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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