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수목원, 초기치매자 맞춤형 교육 개발 위한 시범운영 실시

10월 17일, 20일 두 차례에 걸쳐 실시

이민아기자 승인 2022.10.24 15:50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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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인지장애 맞춤형 교육 개발을 위한 시범운영을 실시하는 세종수목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세종수목원이 조치원 치매안심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초기치매자를 대상으로 10월 17일과 20일 두 차례에 걸쳐 시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립세종수목원은 교육서비스실 전직원의 치매 파트너 교육 이수로 지난 9월에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된 바가 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올해 시범운영 후 2023년부터 초기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원치유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치매 어르신 대상 맞춤형 교육 개발 프로그램 내용은 근육 협응력 및 인지력 향상을 위한 '식물 식재 활동', '식물 이름 인지 활동', '정원 산책' 등으로 구성되었다.

국립세종수목원 최지윤 교육서비스실장은 "대상별 맞춤 교육 제공과 정원 치유 장기 교육 계발을 통해 치매 환자의 건강을 증진하고 보호자의 부양 부담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출처 : 국립세종수목원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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