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국토교통부×스타트업×청년재단 커피챗’ 개최

스마트시티 산업 활성화를 위해 규제샌드박스 등을 통한 새싹기업 지원 강화 약속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되고 신산업이 성장하는 공간 플랫폼
스마트시티스타트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

강신범기자 승인 2022.10.26 15:07 의견 0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청년재단(이사장 장예찬)은 국토교통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새싹기업 소통 릴레이의 다섯 번째 만남으로 10월 26일(수) 7시 30분 광화문 청년재단 사무실에서 “제5회 국토교통부✕스타트업✕청년재단 커피챗” 행사를 개최하였다. 원 장관은 이 자리에서 “스마트시티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의 성장동력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산업”이라며, “스마트시티의 주역인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재정‧투자지원, 규제해소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기업과 함께 스마트시티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커피챗 행사는 다양한 국토교통 신산업을 주제로 정기적으로 원 장관과 새싹기업 대표, 예비창업가, 청년 등이 직접 만나 모닝커피를 마시며 자유롭게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이며, 제5회 커피챗 행사는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국토부 On통 광장을 통해 사전 접수한 예비창업가 등 청년 30여명과 스마트시티 분야 새싹기업 대표가 참석하였으며, 스마트시티 새싹기업 대표 2인(참깨연구소 대표 김도현, 모바휠 대표 김민현)은 창업 동기, 서비스 개발 및 자금 조달, 창업공간 마련 과정 등 자신의 창업기를 진솔하게 공유하였다.

새싹기업 대표들의 발표 내용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참석자들과 원 장관은 스마트시티 분야 기업육성 방안, 기술개발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 등에 대하여 토론하였다. 기업들이 정부나 지자체의 공공사업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춰달라는 건의부터, 혁신기술 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주문까지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또한, 새로운 기술‧서비스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규제를 해소하고, 신생기업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높았다. 이에 원 장관은 “스마트시티 새싹기업들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튼튼한 산업 생태계 기반을 구축하겠다”며, “기업이 보유한 혁신기술을 조기 발굴하여 공급자와 수요자인 기업-지자체 간 실증협력을 지원하고, 이 과정에서 불합리한 규제는 과감히 풀어주며 우수 제품은 조달시장 창출이 쉽도록 혁신제품 지정, 해외진출 할 수 있는 선순환적 지원프로그램을 연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업이 신청하기 전에 정부가 선제적으로 규제특례 과제를 발굴하는 등 적극적인 규제샌드박스 운영과 함께, 기업 간 네트워킹, 사업역량 등에 관한 컨설팅을 통해 기업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마무리하며 원 장관은 “미래 환경에서 도시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스마트시티로의 이행은 멈출 수 없는 흐름”이라며, “일례로 교통체증 문제에 대하여 첨단기술과 도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시간 교통흐름을 개선하는 등 도시문제 해결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우리 도시가 미래 사회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기업 여러분과 함께 전국 모든 지역으로 스마트시티를 확산해 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국토교통부 국토교통과학기술정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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