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예술공연단의 '2022 찾아가는 옛날옛적에, 각설이 신나는 놀이 한마당'이 서울시 각 지역 경로당, 야외공연장 등에서 실시한 약6개월 여정의 60회 순회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60회 공연기간동안 각 경로당의 많은 어르신들이 출연진들의 공연에 대한 고마움으로 자발적으로 조금씩 각설이 깡통에 넣어준 성금이 120여만원 정도 되었다.
남서울예술공연단은 출연진과 한마음으로 어르신들의 쌈지돈과 같은 소중한 성금을 모아서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회장 고광선)에 독거노인을 위해 써달라는 취지로, 11월 16일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에서 '각설이 수익금 전달식'을가졌다.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고광선 회장은 본 60회 순회공연의 공연장소를 일일히 준비하고 행사진행에 문제가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전폭적 지원을 하였으며, 이로 인하여 출연진들이 원할하게 순조롭게 순회공연을 마칠 수 있었다.
고광선 회장은 각설이 성금 전달식에서 무료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아낌없이 성금을 내주신 어르신들과, 독거노인을 위해 써달라고 한 남서울예술공연단 출연진들에게 감사를 표하였다.
고광선 회장은 본 순회공연 행사를 준비하면서 어르신들의 호응여부가 걱정되었으나 어르신들이 경로당내에서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시다가, 남서울예술공연단의 새로운 문화예술을 보면서 좋아하시는 것을 보고 순회공연을 지원한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표현하였다.
특히 노인들은 잠재적으로 문화예술 욕구가 크고 축제나 요가도 즐기길 원한다면서, 코로나 시국 3년동안 창문도 못열고 함께 음식도 못먹고, 외로움에 빠진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문화를 즐길수 있는 새로운 문화예술의 장이 내년에는 더욱 확산되기를 소원한다고 밝혔다.
수익금 전달식에서 60회 공연기간동안 관객의 입장으로 참가해보니 부모님같은 분들의 입장에서 같이 음악을 듣고 노래로 손뼉치고 호응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회상하였다. 특히 어르신들이 쌈지돈을 꺼내어 손주들 주라고 주신 정성에 감동하였다고 하면서 이렇게 모아주신 금액이 작지만 1,203,000원의 무게감은 매우 크다고 하였다.
서울시연합회의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들에게 연탄한장, 쌀 한톨이라도 전달할 수 있는 행동이 큰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믿고 있고. 또한 순회공연을 시작하기 앞서 어르신들의 행복을 위해 실천을 하는 사람이 되자고 약속한 말을 실천할 수 있게되어 감사한다고 전하였다.
특히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의 수장인 고광선 회장의 문화예술에 대한 깊은 생각과 배려에 감사하며, 2023년에는 서울시연합회의 시니어를 위한 더 큰 꿈이 펼쳐지기를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람이 되자고 하였다.
각설이 역으로 혼신의 힘을 기울여 어르신에게 감동을 선사한 송창남 각설이는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서울시연합회 경로당이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또한 매우 좋은 환경을 유지하고 있는 것에 대해 서울시연합회를 통한 어르신을 위한 복지가 잘되어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하였다.
따라서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하여 무료급식과 더불어 많은 서울시의 행정적 지원을 바라는 마음에서 최선을 다하여 각설이 봉사 공연에 임할 수 있었고, 향후 기회가 되면 더 열심히 해서 어르신들께 마음을 전달하고 더 기쁘게 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서울예술공연단의 '2022 찾아가는 옛날옛적에, 각설이 신나는 놀이 한마당'은 서울시 문화정책과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19일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에서 첫 순회공연을 시작으로 11월 15일 성북구 정릉 푸른마을동아아파트 경로당을 마지막 공연으로 60회 순회공연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다.
순회공연은 서울시 전역의 경로당, 야외공연장 등 60개소를 순회하며, 각설이 이야기, 주걱난타, 라인댄스, 실버체조, 트로트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축제를 통하여 어르신들에게 행복을 전달하였다.
남서울예술공연단은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역량을 강화하고, 어르신들의 자존감 증대 및 삶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하였으며, 시니어단원을 주축으로 빈대욱 단장 및 112명의 출연진들이 약 6개월간 진행하였다.
[나우인터넷 뉴스 박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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