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행복한 밥상! 겨울방학 동안 임대주택 아동들에 점심도시락 제공

아동급식 기부금 지원 및 교육프로그램 제공

최경선기자 승인 2022.12.22 16:36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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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LH, 겨울방학 동안 임대주택 초등학생들에 점심도시락 제공


LH가 학교 급식이 중단되는 겨울 방학기간 동안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아동들에게 건강한 점심 도시락과 다양한 교육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LH는 22일(목),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아동급식에 필요한 사업비 4억 원을 기부금으로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올 겨울 전국 LH 국민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아이들에게 점심도시락과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사용될 계획이다. 특히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맞벌이, 한부모, 조손 가정에게 우선 지원되며 돌봄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수준 높은 교육·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하승호 LH 국민주거복지본부장과 박두준 아이들과미래재단 상임이사가 참석한다.

'LH 행복한 밥상'은 LH 국민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급식이 중단되는 방학 동안 점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존에는 단지 내에 조리가 가능한 장소를 확보해 음식을 조리한 후 배식하는 방식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이후 도시락으로 변경해 사업을 추진한 결과 아동 및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아 도시락 급식 방식으로 유지하고 있다.

도시락은 아동들의 성장기에 맞춘 건강한 식단으로 구성하고 전국에 분포한 LH 임대주택단지에 동일한 품질의 도시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전국 단위 배분망을 갖춘 업체를 선정해 일괄 제공하는 전달체계로 운영된다.

올해 행복한 밥상 동계급식 신청기한은 오는 26일(월) 오후 5시까지이며, 단지내 관리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단지에는 30일간 점심 도시락과 총 2회의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하승호 LH 국민주거복지본부장은 "행복한 밥상 사업은 아동 및 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라며 "보육 관련 양질의 서비스로 안심하고 아이를 기를 수 있는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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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토지주택공사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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