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평생교육원 미술작품전 진형중고등학교 갤러리에서 개최

만학도의 보금자리 진형중고등학교 학생 12명 작품 선보여..
1월 17일부터 1월 31일 까지 진형중고등학교 1층 갤러리 작품전시

박재현기자 승인 2023.01.17 20:05 | 최종 수정 2023.07.05 18:30 의견 0
진형중고등학교 1층 갤러리 (사진제공=나우인터넷뉴스 박재현 기자)

1월 17일 남서울대학교(이사장 이재식) 가족기관 진형중고등학교 1층 갤러리에서는 감동의 미술작품 수십점이 전시되었다.

그림을 전시한 작가들은 유명작가도 인기작가도 아닌 여러가지 사정에 의하여 학업의 기회를 놓치고 늦게나마 교육의 성취를 위해 진형중고등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12명의 만학도 학생작가들이다. 이들은 2년과정의 중고등학교 과정을 이수하면서 취미활동으로 보람평생교육원에서 운영하는 미술반 과정에서 그림을 배우고 있다.

본 작품전을 개최하기 앞서 남서울대학교 이재식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목표와 열정을 가지고 작품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는 실력을 쌓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지속적으로 미술을 배우고자 하는 만학도들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였다.

보람평생교육원은 약100여명이 동시에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아뜰리에 교육센터 및 실습실을 완비하고,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만학도들에게 그림을 통하여 마음껏 자신의 내면의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진형중고등학교 갤러리에 전시된 작품들 (사진제공=나우인터넷뉴스 박재현 기자)
갤러리를 둘어보고 있는 관람객들 (사진제공=나우인터넷뉴스 박재현 기자)

이번 전시회는 강신자(행복), 오화자(싱그러운 결실), 박연화(가고픈 산), 김경희 (눈 내리는 마을), 유은옥(가을), 최금덕(고향의 그리움), 황춘자(행복), 이혜자(열정), 정연지(그들이 휴식처), 조인순(가을단풍), 이명석(가을의 노래), 이옥희(수련) 등 12명의 남서울평생교육원 미술반 작가들이 작품을 선보였다.

종로에 위치한 진형중고등학교는 남서울대학교 이재식 이사장이 설립하였고, 어린 시절 교육을 받을 기회를 놓친 성인들을 대상으로 2년동안 중고등학교 과정을 교육하는 평생교육학교로 현재 약1,200명의 학생이 입학하여 어린시절 못 다 이룬 꿈을 위하여 학업에 열중하고 있다.

[나우인터넷뉴스 박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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