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 기후환경 구민강사 위촉식
-환경의 변화를 향해 한발 내딛는 광진구
유선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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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1 19:26 | 최종 수정 2024.03.21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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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청 환경과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행동의 일환으로 지난 2월말부터 3월초까지 강사 모집을 했다.
이후 면접과 교안시연으로 선발된 총 12명의 강사가 18일 광진구청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강사들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광진구가 기후환경 대응에 한 발 앞서가는 구가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광진구는 주변 중랑구나 강동구 등 타 구에 비해 구민을 상대로 한 환경변화 노력에 늦은 감은 있으나 지금부터라도 적극적인 행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로써 빠르면 4월초부터 관내 초등학교 4,5,6학년을 대상으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에게 망가져가는 지구를 물려준다는 현실이 가슴아프지만어려서부터 환경에 관심을 갖도록 하여 현재 처한 현실을 직시하고 연령대에 맞는 교육을 통해 미래의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목적이다..
인간의 이기심으로 인해 탄소의 사용량을 줄아지 못한다면 과학의 발전을 통해서 탄소를 포집하는 방법으로 탄소제로를 만드는 것에 희망을 걸어보는 수 밖에 없다.
기후온난화와 함께 기상이변이 점점 잦아지고 있는 지구의 현 주소는 생물의 대멸종을 맞느냐 막느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 기온이 1도씨 올라갈 때마다 생물의 멸종이 대거 진행되고 있으며, 이는 먹거리와도 깊이 연관된다.
대멸종에 다다르게 된다면 인류 또한 지구생명체의 여섯번째 대멸종과 함께 지구의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될 것이다.
<서울=나우인터넷뉴스=유선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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