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평생교육사협회, 2022년 6월 "마로니에 문화로 콘서트" 정기공연 성황리에 마쳐 ...
윤영환지휘자 퀘렌시아 뮤지컬합창단 특별공연
색소폰연주, 경기민요명창, 숟가락리듬난타, 아랑고고장구, 판소리, 하이컨디션댄조 등 다양한 볼거리로 꾸며져..
시민들 마로니에 산책길에 예술인들과 함께 호흡..
지난 6월 14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마로니에 문화로 컨서트 정기공연이 코스모평생교육원의 박재현 사회자의 진행으로 펼쳐졌다.
첫번째 순서로 윤영환 지휘자와 퀘렌시아 합창단의 주옥같은 하모니로 저녁시간 마로니에를 찾은 산책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퀘렌시아는 스페인 말로 몸과 마음이 지쳤을 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나만의 공간을 의미하며, 스페인에서는 투우 경기에서 싸움 중에 소가 잠시 쉬면서 숨을 고르는 휴식의 장소를 뜻한다. 퀘렌시아 뮤지컬합창단은 바램, 향수, 아름다운 강산을 선보였다.
색소폰 무대에는 이기희연주자의 미운사랑, 당신이 좋아, 정휘종 연주자는 마지아, 님의향기 곡목으로 색소폰 시범을 보였으며, 아랑고고장구는 신명나는 리듬과 역동적인 안무를 통해 운동 효과도 뛰어나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되어 몸도 마음도 더욱 건강해지는 아랑고고장구는 현대인의 감성에 맞춘 퓨전장구로 많은 호흥을 받고 있다. 김숙향, 한화숙님이 찔레꽃,진도아리랑 곡으로 신나는 공연을 선보였다.
경기민요의 계승자인 김미숙과 경기민요공연단의 풍녕가, 뱃노래로 한국인의 한과 애들 표현하였으며, 숟가락 두개로 리듬을 만들고 율동을 덧붙여 흥을 돋우는 숟가락 리듬난타 공연단도 출연하였는데, 숟가락 난타를 하게 되면 특히 뇌건강 유지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판소리 가락도 선보였는데 80세 고령의 김용기님과 김미숙의 소리북 반주로 춘향가 중 사랑가을 열창해주었다. 김용기님은 건강이 유지되는 동안 판소리를 할 수 있으니 매우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하였다.
마지막 순서로 전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하이컨디션국민운동본부의 댄조시범단의 공연으로 관객들고 함께 호흡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이컨디션 댄조는 일명 황금똥 체조하고 불리며, 체조를 통해 건강을 증진시키는 연구속에서 탄생한 국민체조이다.
(사)한국평생교육사협회는 학교교육을 벗어나 살면서 취업, 결혼, 자녀교육 등으로 심신의 활력을 되찾고자 다시 배움의 장에 뛰어든 사람들에게 많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나아가 그들의 삶에 활력과 건강, 그리고 생기를 불어넣어주는 역할을 선도하고 있다.
한국평생교육사협회 동대문지회 한미선 회장은 현재는 코로나로 야외공연장 섭외가 여의치는 않지만 향후 서울 전지역 야외공연장에서 많은 예술인들을 초청하여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 하였다.
본 행사는 (사)한국평생교육사협회 동대문지회(회장 한미선)가 주최하고 코스모평생교육원에서 주관하면서 매월 마로니에 공원에서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을 초청하여 문화예술공연을 기획하였으며, 뉴던(주)에서 후원하였다.
[서울=나우인터넷뉴스 박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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