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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문화도시센터가 10월 15일 부평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 문화다양성 축제 '우리 모두 다(多) 가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리 모두 다 가치'는 인종, 성별, 나이, 직업, 계층 등 서로 간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생각과 표현을 이해하고 존중하여 자신이 향유하는 것과 다른 문화들을 인정하고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개최되었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각국의 다양한 문화공연과 다문화 체험부스가 열릴 예정이다.

총 3부로 구성된 공연은 '브릴란테 브라스 퀸텟'을 시작으로 몽골 악기 호르 연주,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전통춤, 중국 전통악기 얼후 연주 등의 다문화 공연과 테너 오상택과 팝소프라노 한아름의 전문 공연으로 마무리 된다.

행사의 체험부스에서는 중국 황제 체험, 페루, 미얀마, 캄보디아와 필리핀 등의 전통문화체험을 할 수 있고 전 세계의 장난감과 전통 놀이와 같은 다양한 문화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부평구 문화도시센터와 부평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부평구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너와 나의 목소리로 채워지는 문화도시 부평'이라는 부평구의 핵심 구호처럼 이번 행사가 다양한 주민들의 문화적 차이와 그들이 내는 목소리를 들어보고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인천부평구청 보도자료

나우인터넷뉴스 이민아기자 mina2734@naver.com 이민아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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