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13일 전국장애인부모대회 진행
곤지암 도자공원에서 개최... 올해로 38회째
이민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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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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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전국 장애인 부모대회'는 13일 곤지암 도자공원에서 진행된다.
한국장애인부모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경기도, 광주시가 지원했다.
전국 장애인 부모대회의 전국 장애인 가족 참석자는 2천 500여명이며 국제로터리 3천 600지구 14개 지역에서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올해로 38회째를 맞은 전국 장애인 부모대회는 1984년부터 매년 전국 장애인 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부에 건의하고, 힘든 상황에서도 장애 자녀를 모범적으로 양육하는 부모들을 격려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1부 행사는 축하공연, 환영사 및 축사, 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 등 기념식을 진행했으며 2부 행사는 체험 및 먹거리 부스 운영, 초청 가수 공연 등으로 진행했다.
고선순 장애인부모회장은 "제38회 전국장애인 부모대회를 광주시에서 개최할 수 있어 영광이고 지원해주신 방세환 광주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힘들었을 장애인 가족들이 편히 즐기고 쉴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선순 장애인부모회장의 말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장애인 정책 수립에 큰 역할을 해주시는 장애인부모회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광주시도 장애인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광주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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