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우리 소나무! 우리 손으로 우리가 지켜낸다.
‘소나무 재선충병 긴급 방제 대응 단’ 전략대책 회의 마련
양국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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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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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2. 10. 17(월) 대전 한국임업진흥원 산림병해충 모니터링센터에서「소나무재선충병 긴급방제대응단」현장지원반 전략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소중한 우리나라 소나무를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지켜내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날 전략대책회의에는 「소나무재선충병 긴급방제대응단」과 함께 산림기술사, 방제전문가, 현장특임관들이 자리를 함께하였으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주요 지역, 피해 현황 등 정보와 기술 등을 공유하는 한편, 방제 대책과 전략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이번에는 반드시 증가하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감소시키기 위한 총력대응을 이행하기로 결의를 다졌다.
아울러 산림병해충모니터링센터로부터 소나무재선충병 읽기전용앱(뷰어앱), 정보무늬(큐알코드) 이력관리시스템 이해와 활용 등 긴급방제대응단이 실무에서 알아야 할 사항 등에 대한 교육도 이루어졌다.
긴급방제대응단은 산림청장을 단장으로 30명으로 구성, ’22.10.12일부터 ’23.3.31일 소나무재선충병 집중 방제 기간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전국 소나무재선충 피해지에 대한 전략 수립·예찰·방제·후속 조치 점검과 방제 현장 지원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날 전략대책회의에 참가한 긴급방제대응단 부단장인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지금은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를 저지하기 위한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면서 긴급방제대응단의 역할과 활동이 매우 중요한 만큼 긴급방제대응단 현장지원반 관련 전문가 등의 열정과 노력을 당부하였다.
소나무재선충병이란? 소나무재선충은 크기 1mm 내외의 실 같은 선충으로서 매개충(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의 몸 안에 서식하다가 새순을 갉아 먹을 때 상처부위를 통하여 나무에 침입한다. 침입한 재선충은 빠르게 증식하여 수분, 양분의 이동통로를 막아 나무를 죽게 하는 병으로 치료약이 없어 감염되면 100% 고사한다. 소나무재선충병에 감염되는 수종(소나무류)으로는 소나무, 해송, 잣나무, 섬잣나무 등이 있다.
출처: 문화체육관광부e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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