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다산1동 주민자치회(회장 홍진우)는 5월 4일 남양주시 다산1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효마당 경로잔치를 마련하고 어르신 1,300여 분을 초청하여 술과 음식을 대접하고 흥겨운 잔치마당을 벌였다. 이날 행사는 다산1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고 다산1동 행정복지센터(센터장 노정훈)와 다산1동 사회단체협의회가 후원하였다.

식사를 하시며 환담하는 어르신들(다산1동주민자치회 제공)

식전행사로 다산어울림합창단의 합창공연이 있었고, 국민의례와 내빈들의 인사말씀이 있었다. 인사말에 나선 주광덕 남양주 시장은 “오늘이 내 일생에서 가장 젊은 날이라 생각하고 마음껏 즐기시라”고 덕담을 하였다. 김용민 국회의권, 유호준 도의원을 비롯한 시의원 3명도 모두 참석하여 어르신들께 인사말씀을 드렸다.

인사말씀 하는 주광덕 시장(다산1동주민자치회제공)

또한 이날 참석하신 어르신들을 대표하여 대한노인회 다산1동분회장(류건민)님께 카네이션을 달아 드렸다. 어르신들은 술과 식사를 드시면서 공연을 관람하셨다. 본행사 공연으로는 장현숙 강사의 장수축원무를 시작으로 다산1동주민자치센터의 가락장구반, 통기타반, 하모니카반의 합주가 있었다. 특히 솔바람 섹소폰 동호회원이 찬조 출연한 섹소폰 연주시에는 어르신들이 함께 나와서 노래와 춤을 즐기시면서 여러 번의 앵콜이 쏟아져 나왔다.

섹소폰 연주에 맞추어 흥겨운 어르신들(다산1동 주민자치회 제공)

행사를 마친 홍진우 주민자치회장은 마무리 인사를 통해서 주민자치회가 발족되고 처음 갖는 행사로서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매년 이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나우인터넷뉴스 김두년기자 saporekorea@naver.com 김두년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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