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숙 기자
승인
2023.11.02 12:03
의견
0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달 31일 합천박물관 특설무대에서 2023년 합천군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했다.
세계문화유산 옥전고분군과 함께하는 평생학습축제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18개 동아리 300여명이 참여했다.
평생학습축제는 성인문해교실, 읍면 행복학습센터 동아리, 군민신청형 동아리에서 1년 동안 평생학습을 통해 배운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다. 올해는 특별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옥전고분군이 있는 합천박물관의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이날 합천초 관악부, 단디 마을배움터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공연부문 노래(성인문해교실, 봉산면, 쌍책면, 가회면), 난타(가야면, 대병면, 적중면), 건강체조(묘산면), 우쿨렐레 연주(쌍책면), 사물놀이(청덕면) ▲전시부문 서예(묘산면, 초계면, 삼가면), 전통민화(가야면), 홈패션(야로면), 라탄공예(가회면), 문해교실 시화, 스토리텔링 등을 선보였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음료 만들기와 반려식물 만들기 2개소를 운영했다.
축제에 참여한 군민은 "이번 축제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옥전고분군이 있는 합천박물관에서 축제가 열려 합천군의 자랑스러운 세계유산을 다시 한번 되돌아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기회를 통해 평생학습의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민들이 배움을 통해서 함께 성장하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합천군청 보도자료
저작권자 ⓒ 나우인터넷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