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평생교육 정책포럼, "지방시대! 평생교육 대전환을 통한 성장과 미래, 재도약"

지방시대의 성장동력을 제시한 평생교육 정책 포럼으로 참석자들의 환영을 받아

참석자들, 포럼을 활성화 하여 정기적인 프로그램으로 정착되기를 기대감 표해

발제 강연과 종합 토론 등 품격있는 강의와 구체적인 사례들을 제시하여로 내실있는 포럼으로 평가받아

송삼용기자 승인 2024.06.21 12:21 의견 0

사진: 교육부 제공


지난 2월 1일(목)-2일(금)까지 제1차 평생교육 정책포럼이 열렸다. 이번 포럼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및 강원인제육성평생교육진흥원에서 공동으로 주최하여 전국 시도평생교육진흥원 및 평생학습도시 관계 2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포럼은 지역 평생교육 관계자 워크숍을 겸하여 모여 “지방시대! 평생교육 대전환을 통한 성장과 미래, 재도약”이라는 소주제로 열려 지역 평생교육 관계자들에게 환영을 받았다.

이날 포럼에서 발제를 맡은 김진화 교수(동의대학교)는 “지방시대 성장 동력 자치단체(광역・기초) 평생교육진흥 계획 수립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제하였고, 현영섭 교수(경북대학교)가 “기초자치단체 평생학습지수 고도화 및 활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제하였다.

김진화 교수는 발제에서 “평생학습정책은 지방시대 성장 동력,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은 지자체의 상시적 책무”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김 교수는 “평생학습 정책의 이해와 공공성”을 강조하면서 “신 공공정책으로서 평생학습 정책의 유형”를 제시하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 교수는 “평생학습 정책은 개인적 성장과 발전을 위한 유연한 기회 제공, 풍요로운 사회 구조(socialfabric)의 개발, 사회적 통합의 원리와 사상의 정착, 경쟁력 있는 경제의 구축 등의 목적에 학력보완교육 모델, 계속직업교육 모델, 사회혁신 및 시민사회 모델, 개인개발 및 문화지향 모델 등 네 가지의 유형으로 분류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 공공정책으로서 평생학습 정책의 유형으로 1) 학력보완교육 모델, 2) 계속직업교육 모델, 3) 사회혁신 및 시민사회 모델, 4) 개인개발 및 문화지향 모델 등을 제시하였다. 특히 김 쇼수는 이와같은 모델의 정책 사례로써 학점은행제, 평생학습계좌제, 선행학습인증제, 원격대학, 50플러스 지원사업, 평생교육바우처, 마이크로 디그리(micro degree)사업 등을 소개하여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종합토론에 나선 김학철 원장(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평생교육 환경변화에 따른 발전방안”을 제시했으며, 최돈민 교수(상지대)가 “평생학습 시장의 속성”을 진단 평가하여 주목을 끌었다.

또한 평생교육 실무를 이끌고 있는 각 지역 평생교육사들이 다양한 주제로 종합토론에 참여하였다. 제1주제는 김재현 평생교육사(구미시 평생학습원)가 “평생학습지수는 평생학습도시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가?”라는 주제로 발표하였다.

제2주제는 김 효 숙 팀장(평창군 평생교육팀)이 “기초자치단체 평생학습지수 고도화 및 활용방안”라는 주제로 발표하였고, 제3주제는 송경이 팀장(광주 동구평생학습관팀)이 “평생학습지수가 평생학습도시 행복지수의 초석이길”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였다.

이날 포럼 참석자들은 “평생교육의 지방화와 미래 비전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준 발제들과 종합 토론을 통해서 평생교육의 재도약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이런 포럼이 정기적으로 열려 평생교육의 비전을 새롭게 했으면 좋겠다“는 기대감을 표했다.

송삼용기자

저작권자 ⓒ 나우인터넷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