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신당동에 위치한 3곳 대장간 (사진제공=박순옥기자)

서울에 있는 대장간을 아시나요?

코로나와 경기 침제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도 꿋꿋하게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충남대장간.

현재 3곳중 한곳은 얼마전 문을 닫고 한곳은 판매만을 하고 있지만 충남 대장간은 이 더운 여름 열기에도 2000도가 넘은 고온의 철을 망치로 두둘겨가면 농기구 제작외 실생활 도구를 새롭게 재 탄생시키고 있다.

충남 대장간에서 판매되는 물건 (사진제공=박순옥기자)

서울에서는 많이 필요로 하지 않는 농기구들과 일상생활에서의 도구를 판매하면서 힘들점도 많지만 사장님을 믿고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찾아오기에 일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묵묵히 일을 하고 있다.

그냥 버려지는 쇠붙이를 대장간을 통해 새로운 물건으로 탄생시키는 자부심으로 건강이 허락하는 순간까지 대장간을 지키고 싶은 바램을 가지고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

점점 사라져가는 옛모습의 대장간이 언제까지 유지가 될지는 모르겠으나, 그 이상의 값어치를 안고 잘 지켜나가 지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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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나우인테넷뉴스=박순옥기자>

나우인터넷뉴스 박순옥기자 pso1003@naver.com 박순옥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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