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독거 어르신을 위한 남성노인자립지원 프로그램 ‘청춘시대’ 진행!!

초지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8월 29일(목) 센터를 이용하는 남성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제3차 ‘남성노인자립지원사업 청춘시대’를 진행했다.

정상순 승인 2024.09.19 13:35 의견 0

제3차 ‘남성노인자립지원사업 청춘시대’


초지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사회복지 강물의 산하기관으로 경제적,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이유로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만 65세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 사업이 진행되며, 사례관리, 급식지원, 대인관계증진, 서비스연계, 권리옹호, 긴급지원 등 서비스 제공을 통해 예방적 복지 실현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키오스크 활용 -


경기도특화서비스로 진행되는 ‘남성노인자립지원사업 청춘시대’는 홀로 생활하는 남성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사회참여 기회 제공과 친목도모를 통해 소속감 형성과 건강하고 유쾌한 노년기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번 3회기 활동 ‘나만의 도마 만들기’는 다양한 도마 모형 중 어르신들의 논의를 통해 지혜와 장수의 상징이 있는 고래 모양을 선정하여 만들기를 진행하였으며, 도마를 고르는 것은 물론 사포질, 테두리 다듬기, 마감질, 기름 코팅까지 모든 과정을 각자가 직접 수행하였다. 또한, 몸이 불편하거나 진행이 느린 어르신들을 서로 도와주며 주체적이고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활동이 이루어졌다.

- 고래모양 나만의 도마 만들기 -


활동에 참여한 이○규 어르신은 “집에만 있으면 답답한데 청춘시대를 참여하면 시간이 빨리 가서 좋아”, 김○기 어르신 “옛날 고향 생각이 나네. 그때도 진짜 나무 잘라 도마 만들어 사용했는데 옛 생각 나게 해 줘서 고마워~!”, 공○구 어르신 “난 만지고 만드는 활동을 좋아하는데 이번 공방은 너무 맘에 드네! 통과!”라는 소감을 전했다.

- 도마 만들기 모든 과정 수행-

고영미 센터장은 “남성 노인의 경우 은퇴 후에 느끼는 무기력함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의 어려움으로 고독과 고립의 위험에 노출된 분들이 많습니다.”라며, “이러한 남성 어르신들에게 활동 참여를 독려하여 취미생활을 통해 활력을 증진하고, 친목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노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자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 제공 : 초지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사회적기업 뉴던(주)

<나우인터넷뉴스=정상순기자>

코스모평생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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