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6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 평생교육이용권 2차 지원에 나선다.
자격증, 어학, 인문학 등 다양한 강좌 수강료 및 교재비로 사용 가능
서울시가 학습 격차를 줄이고 시민의 자율적 성장을 뒷받침할 평생교육이용권 2차 지원에 나선다. 6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 총 6,489명을 모집하며, 1인당 연간 35만 원 상당의 이용권이 지급된다.
평생교육이용권 사용이 가능한 기관(서울시 및 타 시·도 기관 가능)에서 다양한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로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가능 기관은 서울시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생교육이용권 지원내용 및 신청기간
평생교육이용권은 만 19세 이상 서울시민 누구나 다양한 평생교육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특히 이번 2차 지원부터는 소득 기준이 폐지되어 일반 시민도 신청할 수 있으며, 노인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신규 유형도 추가됐다.
올해부터 국가(교육부)에서 지자체로 사업 운영 주체가 이관되면서 서울시는 자치구 및 서울특별시 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평생교육바우처’에서 ‘평생교육이용권’으로 명칭도 변경됐다.
일반·디지털·노인·장애인 유형별 이용권 지원
이번 2차 지원은 ▴일반 이용권(19세 이상) ▴디지털 이용권(30세 이상) ▴노인 이용권(65세 이상) ▴장애인 이용권(19세 이상 등록장애인) 등 4개 유형으로 구분해 운영되며,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다.
지원대상과 신청자격
일반 이용권은 소득 요건 없이 19세 이상 서울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디지털 이용권은 2차 공고에 새롭게 추가된 것으로 디지털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교육기관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30세 이상 서울시민이 대상이다. 디지털 사용기관 현황은 서울시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사용 가능 기관 목록을 확인하면 된다.
마찬가지로 2차 공고부터 추가된 노인 이용권은 65세 이상 노년층이 지원대상이다.
장애인 이용권은 1차 모집 후 잔여 대상이 남거나 포기자가 발생한 중구, 동대문구, 중랑구,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남은 인원만큼 추가 지원한다.
평생교육이용권 신청방법
일반·디지털·노인 이용권의 신청은 서울시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장애인 이용권은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용권은 NH농협 채움카드(신용·체크) 포인트로 지급되며, 올해 말까지 사용해야 한다.
☞평생교육이용권 사용방법
각 유형별로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신청자가 모집 정원을 초과할 경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우선 선발한 뒤, 잔여 인원은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선정 결과는 7월 말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공지되며, 개별 문자 안내도 이뤄진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평생교육이용권 상담콜센터(1551-4777) 또는 누리집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평생교육이용권 2차 지원자 모집
○ 신청기간 : 2025.6.26. 10:00 ~ 7.10. 18:00
○ 지원내용 : 1인당 연간 35만원(평생교육 강좌 수강료 및 해당 강좌 수강에 필요한 교재비)
○사용방법
- 신청인 명의 NH농협(채움)카드 발급 후 포인트 형식으로 지급
-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온·오프라인 평생교육기관에서 카드 포인트 결제
○ 신청방법
- 일반, 디지털, 노인 : 서울시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
- 장애인 : 정부24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
○문의 : 서울시 평생교육이용권 상담센터 1551-4777,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상담센터 1668-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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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샛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