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인천, 지역을 넘어 보육환경 공동대응 `수도권 보육실무협의체` 15일 출범

서울-경개-인천을 하나의 생활권화로 지역간 경계를 넘은 수요자 중심 정책 마련
저출산 및 코로나19 등 변화하는 보육환경 공동대응, 수도권 보육의 질 향상

나우인터넷뉴스 승인 2022.02.17 15:33 | 최종 수정 2022.04.22 00:05 의견 0

서울시가 경기도·인천시와 함께 저출산·코로나19 등 변화하는 보육환경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수도권 보육실무협의체'를 첫 출범한다.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은 지난 2월 15일(화)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상생협력 보육정책 간담회를 개최하여 "서울-경기-인천 수도권 보육실무협의체" 출범식을 갖고, 지역 간 경계를 넘어선 우수 보육정책 공유에 나선다고 밝혔다.

'수도권 보육실무협의체'는 수도권 광역 교통망 확충으로 부모의 일터와 아이의 보육시설이 서울·경기·인천 세 지역 간 경계를 넘나들며 점차 단일의 생활권이 형성된데 기인하여 만들어졌다. 접근성이 높아진 서울-경기-인천의 각각의 개별적 보육정책이 더 이상 해당 지역 가구에만 영향는 미치는 것이 아니라 경계지역 거주 가구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게 되면서 보육지원 사각지대가 발행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따라서 수도권 보육실무협의체에서는 향후생활구너의 상호교차가 일상화되면서 발생하는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고, 나아가 급변하는 보육환경에 공동 대응하고 우수 보육정책의 공동 개발에 매진할 계획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저출산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의 많은 어린이집들이 이중고를 겪소 있다"며. "수도권보육실무협의체를 통해 서울시가 가지고 있는 양질의 보육정책을 선제적으로 공유하고, 경기도와 인천의 좋은 보육정책을 서울시가 함께 배워 향후 수도권 보육의 전체적인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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