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양행 「미니멀 라이프, 머물고 싶은 우리집」 봉사활동 실시
김두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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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2 16:20 | 최종 수정 2023.07.0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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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품정리전문업체 사회적기업 ㈜천국양행은 2022년 마지막 봉사활동으로 대학동의 「미니멀라이프 머물고 싶은 우리집」 사업 지원대상자에 대한 봉사활동으로 쓰레기 제거 및 소독을 실시하였다.
독거노인인 김재만(가명:74세)씨는 원룸 2층의 방1칸에 혼자거주하는 독거노인으로 방안에서 취사와 세면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방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다 보니 방안은 온갖 살림살이와 쓰레기로 가득차 있었고 발디딜 틈이 없는 상태였다. 장판은 바닥에 눌러 붙어 있었고, 바닥에서는 바퀴벌레가 기어나오는 나오는 등 위생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었다.
2022.12.16.일 오전 10시 독거노인이 거주하는 원룸에 대학동 주민센터 직원3명과 ㈜천국양행의 유품정리 전문가 3명이 도착하였다. 방안에 들어서자 혼자 계신 어르신이 어쩔줄 몰라 하셨다. 대학동 주민센터 직원인 A씨는 어르신께 잠간 나가있게하고 버려서는 안될 꼭 있어야할 물건을 먼저 고르게 하였다. 방안에 들어가서 직접 유효기간이 지난 식품, 오래된 의류와 쓰레기들을 하나 하나 들어 내어서 쓰레기 봉투에 담았다.
㈜천국양행에서 나온 유품 정리 전문가인 B이사는 전문가 적인 시각에서 능숙한 솜씨로 쓰레기들을 담아내었다. 약 2시간에 걸친 작업 끝에 어르신의 방은 깨끗하게 치워졌고 눌러 붙었던 장판도 깨끗하게 닦아내고 정리를 하였다. 마지막 소독을 마치고 나서 장판을 새 것으로 교체하고 ㈜천국양행에서 가지고 온 전기장판과 이부자리를 기증하였다.
독거노인 어르신은 이 추운 겨울을 어떻게 보낼까 늘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치워주시고 깨끗한 장판과 전기장판, 이부자리까지 해결해 주시니 감사한 마음을 어떻게 표현할지 모르겠다고 연신 고맙다는 인사를 하였다.
서울특별시 관악구 대학동 주민센터(동장 오경규)과 유품정리 전문기업인 사회적기업 ㈜ 천국양행(대표 이창호)는 오래 전부터 스스로 주거환경개선이 어려운 주거취약계층 가구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여 일상생활의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하기로하고 2022년 “미니멀 라이프 「머물고싶은 우리집」 사업지원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 협약에 따라서 대학동 주민센터가 추천하는 주거취약계층을 발굴하여 추천하면 대학동 주민센터와 ㈜천국양행이 현장에 출동하여 쓰레기 청소 및 방역소독을 실시하였다.
이날의 봉사활동은 이 협약에 따른 6번째 봉사활동이었다. 대학동에서는 2023년도에도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이 사업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주)천국양행 이창호 대표도 사회적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하도록 힘 닿는데 까지 봉사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다짐 하였다.
나우인터넷뉴스 김두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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