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어린이집 165곳 안전·위생 현장 점검
나우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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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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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는 지역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오는 8월 중순까지 안전점검과 급식·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을 맞이해 어린이집 식중독 등의 예방을 통한 영유아의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구는 지역 내 어린이집 165곳을 대상으로 안전 및 급식·위생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나머지 어린이집은 점검표에 따라 자체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개인위생, 조리, 급식 관련 청결 관리현황 ▲시설물, 미세먼지, 통학 차량 안전관리 ▲코로나19 대비 방역관리 현황 등이다.
구는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에 지도점검 계획을 사전에 알려 자체 점검을 유도한다.
규정 미숙지 등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해 향후 자발적인 환경 개선을 유도한다. 영유아보육법 등 규정을 위반한 경우에는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을 내린다.
이와 함께 구는 현장 대응 매뉴얼 전파, 식중독 예방수칙,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등을 안내해 안전한 위생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식중독이 발생하기 쉬운 여름철에 꼼꼼한 현장점검으로 올바른 급식시설 환경을 조성하고 어린이집 시설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겠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가족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 강서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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