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고용형태공시 결과 발표
근로자 비중은 증가한 반면, 소속 외 근로자 비중은 소폭 감소
전종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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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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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300인 이상 기업에서 직접 고용하고 있는 소속 근로자는 4,566천명으로 전년대비 261천명 증가했다. 전체 근로자 중 소속 근로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81.9%로 전년대비 0.2%p 증가했으며, 소속 외 근로자(1,011천명) 비중은 0.2%p 감소하여 18.1%를 기록했다.
❶ 소속 근로자 중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자는 3,394천명으로 74.3%를 차지하며, 기간제 근로자는 1,172천명으로 25.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간제 근로자는 전년대비 116천명 증가했으며, 그 비중도 1.2%p 증가했다. 이는 저출생·고령화에 따라 기간제 근로자 비중이 높은 보건복지업 근로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❷ 소속 근로자 중에서 전일제 근로자는 4,254천명으로 93.2%를 차지하며, 단시간 근로자는 312천명으로 6.8%를 차지했다. 단시간 근로자는 전년대비 소폭 증가(+18천명)했으나, 단시간 근로자 비중은 전년과 동일하게 나타났다.
❸ 한편, 소속 외 근로자는 1,011천명으로 전년대비 50천명 증가했으나, 전체 근로자에서 소속 외 근로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18.1%로 전년대비 0.2%p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 고용형태 공시제도는 공시된 근로자의 소속 여부에 따라 정규직 또는 비정규직으로 구분하는 기준이 없으므로 공시내용을 정규직, 비정규직으로 구분하는 것은 적절치 않음
* 고용형태공시제도 상 소속 외 근로자는 용역, 도급, 파견 등 사업주가 직접 고용한 근로자는 아니지만, 다른 기업에 고용되어 해당 사업장에서 일하는 근로자(정규직 및 비정규직)를 의미
이정식 장관은 “기업의 자율적 고용구조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하면서, “특히 원하청 상생협력 등을 통해 격차 완화 등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과 약자 보호를 위한 지속 가능한 민간 일자리 창출 여건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고용노동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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