궂은 날씨에도 북적였던 경의선 숲길공원…, 왜?

김채영 기자 승인 2023.10.17 10:52 의견 0

비가 내리던 지난 10월 14일, 경의선 숲길공원 끝자락 세모길에는 어르신들과 가족단위의 사람들로 북적였다. 지역공동체의 화합과 상생을 함께 모색하고자 연남동 주민화합 대축제 추진위원회에서 2023 연남동 주민화합 대축제를 개최한 것이었다.

식전 무대에 오른 연남 푸르니 합창단
축사를 전하고 있는 백남환 마포구의회의원의 모습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었지만 10시가 되자 이대 풍물패 풀이의 행진부터 연남 푸르니 합창단의 무대로 개회식이 열리고 내빈들이 축사를 전하며 본격적인 축제가 시작되었다.

축제에 참여한 다양한 판매부스들의 모습

축제에는 수제비누, 레고, 영유아 모자, 걱정인형 등의 다양한 판매부스들이 있었고, 옆에는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즉석사진 포토존, 풍선아트, 타로상담 참여부스와, 순대, 떡볶이, 돼지불백, 솜사탕, 전, 어묵 등의 먹거리 판매부스들이 늘어서 있었다.

캐리커처를 받고 있는 가족
먹거리 판매부스

부스 반대편에 설치된 무대에서는 축하무대와 자치회관 프로그램인 에어로빅, 한국무용 등의 공연과 주민 참여 O/X게임, 경품추첨 행사를 진행하며 궂은 날씨에도 자리를 빛내준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서울=나우인터넷뉴스=김채영 기자>

#마포구 #연남동 #주민화합 #축제

저작권자 ⓒ 나우인터넷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