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평생학습 우수동아리로 선정된 ‘배프(평생학습 관련 행사 재능 나눔)’ 활동 모습


구로구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학습 문화 조성과 학습공동체 형성을 위해 '평생학습 우수동아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선정된 동아리에 최대 100만원의 운영 및 활동 경비를 지원하며, 2월 18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올해 구로구의 평생학습 우수동아리 지원사업은 이전과 달리 모든 선정 동아리에 동일한 금액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구로구 관계자는 "지역 내에서 활동 중인 평생학습 동아리가 지속가능한 학습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의 취지를 설명했다.

지원 자격은 구로평생학습관 누리집에 등록된 10인 이상의 성인 학습동아리로, 재능기부 등 지역사회 환원 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단, 평생교육 프로그램 종료 후 결성된 신규 동아리의 경우 최소 8인 이상으로 구성되어 있다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절차는 2월 3일부터 18일까지 보탬e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시스템)을 통해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로구는 서류 심사와 심의위원회를 거쳐 3월 중 최종 지원 대상 동아리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결과는 구로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고 개별 안내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구로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문의사항은 구청 교육지원과(02-2620-7346)로 연락하면 된다.

구로구의 평생학습 우수동아리 지원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학습 활동을 장려하고, 지역사회의 교육 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로구는 이를 통해 주민들의 평생학습 참여를 독려하고, 지역 내 학습공동체 형성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출처: 구로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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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