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가 지역 주민의 일상 속 배움을 지원하는 ‘2025 상반기 성북열린시민대학’ 수강생을 오는 4월 7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시민대학은 경제, 문화, 정치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주민들의 폭넓은 관심을 끌고 있다.

성북구 평생학습관 프론트 (사진제공=여태훈 기자)

◆ 5개 프로그램, 4월 30일부터 순차 진행

이번 상반기 시민대학은 4월 30일(수)부터 6월 12일(목)까지 약 6주간 운영되며, 총 5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강의 주제는 각기 다르며, 프로그램별 일정도 상이하다.

이번 학기 프로그램은 ▲금융·부동산 시장 전망과 투자 전략, ▲클래식 감상을 통해 음악을 깊이 있게 즐기는 법,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 중국의 변화 읽기, ▲우리 민족의 감성을 담은 한국 근현대 가곡 탐구, ▲뮤지컬 명작을 통해 인문학적 시각을 넓히는 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강의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직접 진행해 전문성과 깊이를 더했다.

2025 상반기 성북열린시민대학 포스터 (사진제공=여태훈 기자)


성북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

프로그램은 성북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성별·연령에 관계없이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프로그램당 1만 원으로, 부담 없는 비용으로 수준 높은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신청은 성북구청 홈페이지(www.sb.go.kr) 회원가입 후 성북통합예약포털(www.sb.go.kr/yeyak/index.do)을 통해 신청 가능하고 성북구 평생학습관 직접 방문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신청 관련 문의는 성북구평생학습관(02-2241-2420/2423)으로 하면 된다.

수강신청은 4월 7일(월)부터 선착순으로 마감될 때까지 진행되며, 모든 강의는 성북구 평생학습관(성북구 종암로 167, 동일하이빌뉴시티 상가동 3층)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성북구 평생학습관 성북열린시민대학 (사진제공=여태훈 기자)


◆ 주민 참여로 만드는 ‘살아있는 배움’

성북열린시민대학은 단순한 강의 전달을 넘어 주민이 주체가 되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참여형 학습 프로그램을 지향한다. 강의와 토론을 통해 다양한 관점과 경험을 나누며, 지역 사회 안에서 지식과 소통이 살아 숨 쉬는 배움의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 역시 일상과 밀접한 주제를 다루는 만큼 주민들이 배움을 통해 삶의 방향과 시야를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나우인터넷 뉴스=여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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