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강북혁신교육지구 연합페스티벌' 22일 개최

올 한 해 진행했던 강북혁신교육지구의 사업 직접 체험

박효진기자 승인 2022.10.20 12:04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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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오는 22일 오전 11시부터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2022 강북혁신교육지구 연합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강북구와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이 주최하며 관내 어린이, 청소년,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올 한 해 진행했던 강북혁신교육지구의 사업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획일적인 교과과정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주체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혁신체험마당, 진로체험마당, 4차산업체험 부스 등 58개의 부스와 문화축제공연으로 이뤄진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혁신체험마당에서는 '학부모가 만드는 창의한마당' 사업을 통해 진행됐던 ▲할로윈 디폼블럭 만들기 ▲오호물병 만들기 ▲종이방향제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강북 마을교사와 함께 ▲밀랍말이초 만들기 ▲LED액자 만들기 ▲보드게임 챌린지 등도 진행한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도자기 페인팅 ▲바리스타 체험 ▲가죽공예 등 진로체험마당이 포함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VR·로봇·AI 등 미래기술 체험을 위한 4차산업체험 부스도 마련할 예정이다.

식전공연과 함께 시작하는 이 날 행사는 오후 3시까지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며 어린이와 청소년 체험은 무료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올 한 해 운영했던 혁신교육사업의 성과를 보여드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 주민 등 교육 주체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강북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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