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30일 고용노동부 인증 가사서비스 종합지원센터 (가산본부) 주관으로 가사근로자 및 예비가사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가사근로자 양성 교육이 실시되었다.

(교육장소=종로구 뉴던주식회사 (가사서비스 정부인증기관) 코스모평생교육원)

가사서비스 종합지원센터(가산본부) 가사관리사 양성과정 (사진제공=박재현기자)

본 교육은 1부 신정욱 공인노무사로부터 가사근로자 근로계약에 관한 기초노무교육에 이어, 2부에서 가사관리사 양성교육의 일환으로 정영주강사가 가사관리사의 이해와 전망, 청소 및 세제의 기초이론 그리고 가사관리 업무의 범위에 대한 기본교육 순으로 진행되었다.

본 교육과정에는 가사서비스 인증기관인 뉴던주식회사, (주)레몬돌봄센터, (주)송연돌봄컨설팅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사관리사 및 가사관리사를 전문직업으로 희망하는 예비가사관리사 30여명이 교육에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을 표출하였다.

본 교육을 수료한 가사관리사들은 정기적으로 직부보수교육을 받게 되며, 한부모가족가사서비스, 서울형가사서비스, 지자체 일상돌봄서비스 및 돌봄SOS 사업에 가사서비스 인증기관 전문가사관리사의 자격으로 가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신정욱 공인노무사는 가사관리사의 권익을 보장받기 위해서 근로계약 체결 및 구인자와 근로자의 관계가 구체적으로 명문화되어야 한다고 말하였다.

가사근로사 노무교육 (신정욱 공인노무사) (사진제공=박재현기자)

정영주 강사는 가사관리사 기본교육에서 가사관리사의 전망과 비전, 가사청소 기초이론, 정리정돈방법, 고객응대와 에티켓 및 안전관리와 근로자의 권익보호를 주제로 가사관리사가 가사서비스를 수행함에 있어 업무를 의 이해도를 돕는데 주력하였다.

가사관리사 및 예비가사관리사 기본교육 현장 (정영주 강사) (사진제공=박재현기자)

가사서비스 지원제도는 그동안 사적 영역으로 간주되었던 가사노동이 저출산·고령화 추세로 점차 시장화되고,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늘면서 가사서비스 시장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2022년 6월 16일 "가사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점차 활성화 되고 있다.

또한 2022년 가사근로자법 제정을 통하여 고품질·맞춤형 서비스제공, 가사관리사의 권리 보장 그리고 가사서비스 시장의 활성화 기반이 마련되었으며, 기존의 직업소개기관에서 이용자 간 서비스 알선받는 형태에서, 정부가 인증한 가사서비스 제공기관에서 가사관리사를 직접 고용하고 가사서비스 이용자와 이용계약을 체결하여 인증기관에서 체계적 교육을 이수한 가사근로자가 가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

https://www.gasacenter.org/main

가사서비스종합지원센터

가사근로자, 제공기관, 이용자 대상 고충처리·법률상담, 가사관리사 교육, 인증기관 발굴 및 무료컨설팅 진행

https://www.gasacenter.org

이번 가사관리사 양성교육을 주관하게된 "가사서비스 종합지원센터 가산본부"는 (사)전국고용서비스협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정부인증 가사서비스 시장 활성화 및 가사관리사의 고용안정, 근로조건 향상을 통한 가사근로자법과 제도 안착을 지원할 목적으로 2023년부터 고용노동부로부터 위탁기관으로 지정되어 가사관리사법 추진 및 안정화에 기여하여 왔다.

또한 가산본부에서는 가사관리사의 고충처리 및 법률상담, 가사관리사 교육ㆍ훈련, 가사관리사가 당당한 직업으로 인식되고 가사근로자법에 대한 이해도 상승을 위한 홍보ㆍ캠페인, 그리고 가사서비스 관련 기업 (직업소개소, 사회적기업ㆍ협동조합 등)과 연계하여 가사인증기관을 발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가사서비스 이용방법>

정부인증 가사서비스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가사랑 홈페이지 (www.gasarang.go.kr)에 접속하여 회원가입을 하고 거주지 주변에 인증기관을 검색하여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서울=나우인터넷뉴스=박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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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인터넷뉴스 박재현기자 jaymonde@naver.com 박재현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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