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풍물시장’에서 추억여행 속으로

이지연기자 승인 2024.08.05 09:14 의견 0

서울풍물시장 입구 (사진제공=이지연 기자)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에 위치하고 있는 ‘서울풍물시장’은 과거 벼룩시장에서 시작되어 현재 최대의 중고제품, 골동품 시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우주를 오가는 21세기에도 옛것에 대한 향수와 선인들의 손때 묻은 물품들을 보노라니,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여행을 하는 듯한 착각마저 들게 한다.

2층 안쪽으로 들어가보니 ‘청춘일번가’라는 간판이 눈에 들어오고 마치 영화세트장을 방불케 하는 것들이 호기심을 자극하게 한다.

서울풍물시장 내 상점 (사진제공=이지연 기자)


안쪽으로는 마치 40~50년전 모습을 연상케 하는 다양한 포스터와 문구점, 청춘국밥, 사진관, 미용실, 풍물사, 청춘극장 등이 영화의 세트장처럼 꾸며져 있다.

특히 ‘사진관’이라는 곳에는 예전 교복과 교련복을 입어볼 수 있는 체험도 가능하여 그 시대를 살았던 시니어들에겐 그 시절로 돌아가 보는 체험의 장이 될 수도 있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자라나는 세대에겐 시니어세대를 이해하게 될 새로운 체험의 장이 될 것이다.

‘서울풍물시장‘을 찾게 된다면 2층에 위치한 ’청춘일번가‘는 꼭 한번 경험해 볼 만한 곳이라 추천하고 싶다.


교통편은 지하철 1호선 신설동역 6번 출구 350M, 성수지선 신설동역 9번 출구 200M에 위치해 있고,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화요일은 휴무이다.

<서울=나우인터넷뉴스=이지연 기자>

#서울풍물시장 #코스모평생교육원 #평생교육사현장실습

저작권자 ⓒ 나우인터넷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