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문화 힐링 공간! 난지 캠핑장에서 1박 2일!

한강변에서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어 인기
각종 모임 장소로 추천

정서현기자 승인 2024.02.13 09:21 | 최종 수정 2024.02.13 11:32 의견 0
난지캠핑장(사진=서울시제공)

숨 막히는 도심과 고된 일상을 벗어나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자연과 더불어 가족과 함께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다.

한강공원 난지캠핑장은 편리한 주변시설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도심에서 가까워 마음만 먹으면 퇴근후에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최상의 장소이다.

(사진=서울시 제공)

난지캠핑장은 서울시 캠핑장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다양한 캠핑 문화를 즐길 수 있다. 숙박시설을 갖춘 글램핑존(5면), 지정된 자리에서 텐트를 치는 일반캠핑존(83면), 잔디밭에서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프리캠핑존(36면), 바비규존(26개 화덕), 캠프파이어(5개소)존 등 총 124면의 캠핑공간이 있다.

한강을 끼고 있는 난지캠핑장. 캠핑장 입구 ©정서현

매달 15일 오후 2시, 단 몇 분, 몇 초만에 예약이 마감된다는 난지캠핑장. 설날연휴에 한강을 끼고 있는 난지글램핑장 예약에 성공했다. 난지캠핑장 예약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에서 매달 15일 다음달 예약이 가능하다.

난지캠핑장 주차장 ©정서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손수레 ©정서현

글램핑장 ©정서현


글램핑장은 비용 10만원으로 호텔 부럽지 않은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이웃한 잔디광장에서 가족들이 배트민턴을 함께 하며 이리 뛰고, 저리 뛰는 모습이 무척이나 행복해 보인다

일반캠핑존 ©정서현

샤워룸 ©정서현

무료 샤워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다. 겨울이라 잠시 쉰단다.

캠프파이어존 ©정서현

타오르는 장작불을 멍하게 바라보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불멍’을 즐길 수 있는 ‘캠프파이어존’ 5개소가 설치되어 있다.

바비큐존 ©정서현

캠핑을 하지 않고 바비큐만 즐기러 오는 사람들을 위해 26개의 화덕이 설치된 ‘바비큐존’, 4인, 8인, 12인 등이 이용할 수 있어 각종 모임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이다.

편의점 ©정서현


필요한 캠핑용품이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어 편리하다. 여기서는 알코올과 캠핑장비는 판매하지 않는다.

캠핑존 야경 ©정서현

별빛아래 불빛이 운치있고 산책로가 있어 강바람 맞으며 거닐기에 좋다.

아침에 일어나 캠핑장에서 맞는 일출! ©정서현

난지캠핑장은 한강변을 끼고 있고 풍부한 녹지공간을 조성해 산책을 즐기거나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도 있어 좋다. 5월부터 버스킹을 비롯해 다양한 축제와 볼거리가 있으며, 여름철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실개천’과, 소규모 공연이 가능한 ‘야외무대’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난지캠핑장 주변에는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생태습지원과 함께 자전거공원, 수상스키장, 익스트림장, 천연잔디야구장, MTB코스장 등 레포츠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캠핑뿐만 아니라 다양한 여가시설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가까운 자연 속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고 즐길수 있는 ‘한강공원 난지캠핑장’. 지금 떠나보자~!

<서울=나우인터넷뉴스=정서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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