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 행사」현장을 다녀오다.

"함께 만드는 양성평등 함께 누리는 종로 미래"

고동하기자 승인 2024.09.12 10:58 | 최종 수정 2024.09.12 11:18 의견 0

「양성평등기본법」 의거하여 매년 9월1일부터 9월7일까지 일주일간을 "양성평등주간"으로 지정하여 여성가족부와 각 지자체들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종로구는" 함께만드는 양성평등 함께 누리는 종로미래"라는 주제로 9월 3일 화요일 15시 30분에 마로니에 공원에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 행사」를 개최하였다.

종로구청 https://www.jongno.go.kr

 9월 3일 진행된 기념행사는 어쿠스틱밴드 라두의 공연,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축사, 유공자 표창 수여, 명사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라두밴드의 공연 (사진제공=고동하기자)

 유공자 표창은 "양성평등실행, 사회참여확대 등 양성평등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분야별로 선정된 9명의 유공자에게 수여되었다.

유공자 표창수여식 (사진제공=고동하기자)

명사특강은 경기대학교 사회과학대학 범죄교정심리학과 이수정교수의 "양성평등 안전한사회"를 주제로 진행되였다.

이수정교수는 요즘 사회적 문제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딥페이크영상의 문제점과 폐해에 대하여 가해자들에 대한 마땅한 처벌규정이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 않은 우리사회 현실과 가해자들 대부분이 미성년자로 딥페이크 영상 제작, 유포, 소지에 대하여 중대한 범죄라는 인식대신 "장난"으로 인식하고 있는 문제의 심각성에 대하여 특강을 진행하였다.



명사특강 이수정교수와 "코스모평생교육원"의 실습생들 (사진제공=고동하기자)

 (사)참여성노동복지터, 한살림서울 식생활교육센터,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 (사)탁틴내일아동청소년성폭력상담소 등 많은 단체들이 양성평등의 가치와 의미를 공유, 확산하는데 기여하고자 금일 행사에 동참하여 행사당일 13시 부터 17시까지 홍보활동을 진행하는 체험부스를 운영하였다.

다양한 참여단체들의 체험부스 모습 (사진제공=고동하기자)

 (사)탁틴내일아동청소년 성폭력상담소는 양성평등 관련하여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물품을 전시하고,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조사와 타투스티커를 체험할수 있도록 부스를 운영하였다.

청소년이 만든 전시품 전시, 타투스티커 체험이 진행중인 (사)탁틴내일아동청서년성폭력상담소 부스모습 (사진제공=고동하기자)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포스터 전시모습 (사진제공=고동하기자)

종로구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하여 양성평등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을 높이고 양성평등 문화확산에 기여하고자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성평등기본법」 제2조에 의하면 "개인의 존엄과 인권의 존중을 바탕으로 성차별적 의식과 관행을 없애고 여성과 남성이 동등한 참여와 대우를 받고 모든영역에서 평등한 책임과 권리를 공유함으로 실질적 양성평등사회를 이루는 것"을 기본이념으로 하고 있다. 양성평등기본법 (law.go.kr)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하여 양성평등에 대한 기본이념이 좀 더 공유되고 확산되기를 바래보며
지금까지 종로구「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 행사」 현장이었습니다.

<서울=나우인터넷뉴스=고동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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