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예술의 거장, 백남준을 기억하다
백남준을 기억하는 집, '백남준기념관'
김다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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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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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기념관은 현대 예술가 백남준의 삶과 예술을 기억하는 집이다.
백남준의 옛집을 그대로 복원한 것이 아니라 한국전쟁과 도시 개발을 거치며 파편화된 집터에 자리 잡은 가옥들 중 하나에 새롭게 조성됐다.
다양한 매체와 관점으로 백남준의 삶과 예술을 소개하고 재조명하는 백남준기념관은 작가의 가족과 친지, 예술인, 학생, 주민 등이 참여하는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백남준의 의미를 재발견할 것이다.
백남준기념관은 '백남준을 기억하는 집'이다.
기억을 서로 나누고 그로부터 새로운 기억을 생성하는 기억 발전소로서 기념관은 백남준의 지속적인 현재화를 추구한다. 기념관의 프로그램은 <백남준 이야기>, <백남준 버츄얼뮤지엄>, <백남준의 방>, <백남준에서의 경의>로 구성된다. 이들은 기념관의 입구와 중정을 포함한 공간 전체에서 각각 상이한 주기와 형태로 펼쳐진다.
백남준기념관의 주소는 서울시 종로구 종로53길 12-1으로, 지하철 동묘앞역(1,6호선) 8번출구 또는 동대문역(1,4호선) 3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현대 예술의 거장, 백남준을 기억하기 위해 백남준기념관에 다녀오는 것을 추천한다.
<서울=나우인터넷뉴스=김다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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