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평생학습관이 지역 주민들의 학습 기회를 확대하며 평생학습의 중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산시 평생학습관 입구(사진제공=허지수 기자)
아산시는 평생학습관 및 여러 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문화·예술, 건강, 취미, 직업 능력 개발 등 여러 분야의 강좌가 개설되어 있어 연령과 관심사에 따라 맞춤형 학습이 가능하다.
아산시 평생학습관 홍보물(사진제공=허지수 기자)
평생학습관은 주민자치센터 교육프로그램의 관리 주체가 아산시 평생학습과로 이관된 이후, 충청남도 17개 읍·면·동에 평생학습센터를 설치하고 전담 인력을 배치하여 운영되고 있다. 전담 인력은 평생학습매니저 역할을 맡아 강좌 관리, 수강료 접수 및 징수, 학습 상담, 출석 및 민원 관리 등을 담당하며 학습자들의 편의를 높이고 있다.
충청남도 17개 읍·면·동에 평생학습센터는 2018년부터 2024년 10월까지 평생학습센터와 배치 인력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학습자 수가 약 3만8천여 명에 달했다. 이는 프로그램과 참여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2025 평생학습 프로그램(사진제공=허지수 기자)
현재 아산시 평생학습관은 도자기 교실, 요리교실, 국악, 유화, 음악연습실, 요가, 서예 등 다양한 정규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당일 진행된 국악 수업과 통기타 수업에서 학습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활발한 학습 분위기를 보여주었다.
아산시 관계자는 "평생학습관은 주민들의 자기계발과 여가 활용뿐만 아니라 지역 공동체 형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모두가 학습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평생학습관 안내 책자(사진제공=허지수 기자)
아산시 평생학습관은 앞으로도 학습자의 수요에 맞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디지털 문해 교육과 같은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강좌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지역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하고 교류하는 학습 공동체로 자리매김하며,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기관으로의 도약을 기대한다.
<서울=나우인터넷뉴스=허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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