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동네배움터 '숭인마루 작은도서관'

숭인동 주민들의 독서문화 공간, 사랑방으로 거듭나다

이경희기자 승인 2024.12.03 11:05 의견 0

2024년 초 종로구청은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화정박물관, 나무와 열매 어린이 도서관, 상촌재, 미인심리상담카페, 뮤지엄한미, 종로국제서당,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이화마을 작은도서관, 종로종합사회복지관, 숭인마루 작은도서관 등 총 10곳을 '동네배움터'로 지정하였다.

종로구 동네배움터 중 하나인 '숭인마루 작은도서관'을 방문하였다.

'숭인마루 작은도서관'은 숭인동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지식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폭넓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등 단순히 책 읽는 공간만이 아니라 지식을 키울 수 있는 곳이자 주민들을 위한 복합문화 공간으로 주민들의 사랑방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숭인마루 작은도서관 입구 (사진제공=이경희기자)


우리동네 작은도서관인 '숭인마루 작은도서관'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지봉로 86(숭인동)로 숭인1동 주민센터 건물 2층에 위치하여 지역 주민의 접근성이 높고 대중교통은 6호선 창신역 4번 출구 3분 거리로 타지역에서도 방문이 용이하다.

운영시간은 평일 10시부터 18시까지, 주말은 휴관이고 특히, 점심시간 12시30분~13시30분은 책 대여가 불가능하니 방문 시 운영시간을 참고하기 바란다.

숭인마루 작은도서관 외부 전경 (사진제공=이경희기자)


도서관은 69.1㎡ 면적에 2013년 7월 24일 개관하였고 개관 당시 보유도서 1,699권에서 현재는 6,851권을 보유하고 있다. 도서대여를 위해서는 종로구립 도서관 홈페이지 가입 후 도서 검색, 대출, 희망도서 신청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숭인마루 작은도서관 내부 (사진제공=이경희기자)



그동안 ‘숭인마루 작은도서관'은 작은 공간이지만 상대적으로 교육과 문화적 인프라가 부족한 숭인동에서 지역 주민과 학생들에게 책과 함께 보람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독서문화 공간으로 사랑받아왔다.

앞으로 더욱 지역주민들에게 도서관이 사랑받기를 바라며 숭인동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킴을 물론 더 나아가 지역 문화발전에 이바지하게 되기를 기대한다.



<서울=나우인터넷뉴스=이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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